2021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7주차 후기

관리자
2021-06-08
조회수 817

남북사회통합교육원 7주차 강의 후기


7주차(5월 3일~7일, 심리상담 아카데미 휴강)

강의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5월 3일(월)
통일외교


12기 통일외교 아카데미 제 7강 강의를 맡으신 양창석 전 통일부 남북회단본부장님께서는 국제정치의 이론과 독일통일 사례로 보는 통일을 가능케하는 통합요인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에 있어서 주변국의 지지, 부처간 교류, 전문 인재 양성 등이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통일에 대한 국내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5월 4일(화)
통일사회복지


“사회복지이슈 - 여성 분야의 제도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북한학과 박현선 교수님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남북한의 여성 및 가족정책을 비교해보고, 북한에서 강조하는 여성상에 대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5월 6일(목) 
북한인권


7강은 ‘국제인권법으로 보는 북한인권’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백범석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국제인권’의 연대기를 통해서 인권이라는 주제가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이번주 강의를 통해 국제인권법을 비롯해 국제기구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북한인권 상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5월 7일(금) 
남북동행


남북동행 아카데미 제 7강은 “북한 민주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과 활동 ‘Liberty in North Korea’”을 주제로 미국 북한인권단체 LiNK 한국지부의 ‘박석길’ 대표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먼저 강의 시작으로 LiNK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북한‘사람들’의 자유를 응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강사님의 소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 바꾸기」

강사님께서는 북한‘사람들’의 인권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북한의 이미지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 미디어 매체에서 볼 수 있는 북한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 북한의 지도자, 남북정치, 핵 등 예민한 주제가 많아 부정적인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해서 국가 그 자체와 ‘북한 사람들’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특히 청년세대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뉴스, 소셜 미디어 등 사회 곳곳에서 인식변화가 나타난다면 북한의 인권개선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통일과 평화 그리고 북한‘사람들’의 자유가 이루어 질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강의 후 수강생들은“북한의 자유와 북한인권을 위해서 앞으로 살아갈 청년들이 무엇을 이야기하며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게 한 좋은 강의였다” “우리 사회에서 아직은 좋지 않은 북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청년 세대의 역할을 느끼며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 등의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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