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법률 아카데미의 11강은 ‘금강산관광사업 역사와 남북관광사업전망’’을 주제로 심상진 교수님(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께서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강사께서는 전 현대그룹 대북담당 임원이었고, 북한에 약 120번 방문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북한에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북한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설명하고, 현대그룹이 남북관광사업을 시작한 과정을 알려주셨습니다. 강의 중반에는 금강산 관광지구를 중심으로 이행 과정, 현황, 평가를 들었습니다. 강의 말미에는 북한의 관광개발정책 및 남북관광사업 재개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금강산 관광사업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통일외교 아카데미의 11번째 강의는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님께서 '한미동맹과 통일외교'란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안호영 총장님께서는 한미동맹의 역사를 기초로 1950년대 초반 군사동맹을 시작으로 현재 어떻게 포괄적인 동맹 관계로 발전되어 왔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각 시기별 나타나는 냉전체계와 한반도의 대립관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주셨고, 동아시아 정세 속 현재 중국과 러시아의 부상 속에 한미동맹이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남북동행 11번째 강의는 법무부 산하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을 맡고 계시며 '민관'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을 모두 아우르고 계신 최기식 소장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최기식 소장님께서는 북한인권법과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배경과 현 주소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침해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쌓으면서, 가해자에 대한 책임 규명을 공식화하며, 체계적으로 북한 주민에 대한 보호의 책임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모델이 된 서독의 중앙법무기록보존소의 사례를 설명하시면서 우리의 기록보존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북한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설명하고, 현대그룹이 남북관광사업을 시작한 과정을 알려주셨습니다. 강의 중반에는 금강산 관광지구를 중심으로 이행 과정, 현황, 평가를 들었습니다. 강의 말미에는 북한의 관광개발정책 및 남북관광사업 재개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금강산 관광사업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2022년도 상반기 아카데미 7주차 후기 😊